한국통신ISDN 공동마케팅사인 코세스정보통신(대표 차인근)은 한국통신·한미은행·국제화재해상 등 3개사와 종합정보통신망(ISDN) 고속인터넷PC 보급사업과 관련해 지난 9일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세스정보통신은 ISDN 회선청약과 대금 분할납부, 설치서비스 등에 대한 총괄업무를 담당하며 한미은행은 할부제도에 대한 금융지원, 국제화재해상은 상품과 관련된 보험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ISDN 고속인터넷PC 보급사업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되며 일반인은 ISDN 단말기가 포함된 셀러론 또는 펜티엄Ⅲ PC를 가입비 5000원과 월 3만원 안팎의 할부금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코세스정보통신은 이외에도 TV를 통해 인터넷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ISDN 단말기와 세트톱박스가 결합된 상품도 별도로 개발, 가입비 3000원과 월 할부금 1만7000원 수준에 판매할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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