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의 전자상거래 관련 표준제정과 정보교환 및 협력을 위한 「제17차 아시아전자상거래협의회(AFACT)」가 지난 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중국 등 아시아지역 13개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번 아시아전자상거래협의회에서는 △아태지역 전자문서교환(EDI) 표준개발 확대 △UN 전자문서 제정기구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인터넷 기반 차세대 EDI 개발 추진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게 된다. 또 각국간 통관 EDI망 연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세관망을 연결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산자부는 이번 회의가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확산으로 이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미·유럽연합(EU) 등 선진국에 대해 아시아 국가들이 통일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주요 의제로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FACT는 지난 90년 창설돼 ASEB(Asia EDIFACT Board)라는 이름으로 EDI 표준개발 및 보급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나, 전자상거래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올해부터 회의명칭을 전자상거래협의회로 바꾸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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