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서버 기종을 구입할 때 사용자들은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
오픈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시스템인 유닉스서버를 도입하기 위한 사용자들의 시스템 평가기준은 가격을 비롯해 성능과 안정성 등을 최우선 구매 포인트로 꼽고 있다.
최근 유닉스서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품의 구매요소로 성능보다는 가격에 더 무게중심을 두는 경향이 있으나 정보기술(IT)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시스템 성능을 비롯한 고신뢰성 및 고가용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시되고 있다. 시스템 성능의 경우 사용자들은 제품의 클록속도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클록속도가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좌우하지는 않기 때문에 몇 가지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우선 시스템성능과 관련해 고려해야 할 사항은 프로세서 성능, 캐시용량, 버스의 처리능력 등을 포함한 하드웨어적인 아키텍처 부문이다. 또한 데이터베이스나 트랜잭션 관리기능 등의 처리효율에 따른 소프트웨어적인 성능을 꼽을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시스템의 설계 견적기술 등 튜닝작업을 위한 시스템통합(SI) 기술 등을 빼놓을 수 없다. 물론 이같은 다양한 하드웨어적 아키텍처를 종합한 성능인 분당트랜잭션처리(TPMC) 결과치도 중요한 구매 포인트 중 하나다.
대부분의 유닉스서버 업체들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하기 위해 대칭형멀티프로세싱(SMP), 초병렬처리(MPP), cc누마 기술 등 다양한 프로세서 구성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최근들어 성능제한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SMP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스템 성능향상 및 확장성 등을 고려해 유닉스서버에 cc누마 방식을 채택하는 유닉스서버 업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같은 유닉스서버 성능과 함께 중요한 시스템 도입 포인트로 신뢰성과 가용성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안정성을 빼놓을 수 없다.
그간 유닉스서버들이 메인프레임 시장을 적극 공략하지 못한 주된 이유 중의 하나가 대용량 데이터의 다중처리 능력부족과 함께 시스템 안정성 문제 때문이었다.
앞으로 1∼2년 지나면 유닉스서버의 가용성도 연중 시스템 장애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99.999%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메인프레임에 버금가는 안정성을 지닌 제품들이 잇따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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