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메리카온라인(AOL)과 벤처업체 티보가 인터넷TV사업에서 제휴한다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OL과 티보는 퍼스널 TV, 인터액티브 TV사업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티보의 디지털 비디오리코더 구매자들에게 AOL의 인터넷TV 서비스인 「AOL TV」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인터액티브TV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티보는 TV프로그램을 하드디스크에 저장, 선택적으로 TV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하는 디지털 비디오리코더를 생산하는 업체로 현재 CBS·월트디즈니·컴캐스트 등 주요 정보기술업체로부터 투자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한편 AOL은 지난 6월 위성방송업체 휴스 일렉트로닉스에 15억달러를 투자, 위성방송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하는 등 최근 들어 PC통신사업에서 TV·위성·무선 등의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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