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업체인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가 그간 국내 SI업계의 취약부문으로 꼽혔던 패키지솔루션 제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지난해 SW 제작지원 툴 「EasyTier」, 중소기업용 ERP패키지 「POSERP」, 엔드유저용 통계분석 툴 「Infominer」, 설비관리시스템 「EasyFM」, 디지털 영상감시시스템 「POSWatch」 등을 개발한 데 이어 올들어 철강생산관리 패키지인 「STEELPIA」를 비롯해, 철강 인터넷 EDI/EC시스템인 「ECMASTER」, BPR방법론인 「POSBPR」, 객체지향방법론 「POSOODM」 등을 잇따라 개발, 컨설팅에 필수적인 방법론에서부터 SW 제작지원툴, 그리고 개별단위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제품 풀 라인업 전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ECMASTER」는 세계 최초로 웹EDI, 메일EDI, FTP EDI를 통합한 솔루션으로 오는 10월 런던에서 열리는 「CALS/EC 인터내셔널 99」에 관련기술이 발표될 예정이며 「STEELPIA」는 세계 철강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포스데이타가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은 개발된 솔루션들을 자체 프로젝트에 활용할 경우 생산성 및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른 SI업체가 추진중인 사업에 중요한 솔루션으로 공급해 수익성을 올리는 등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광호 사장은 『그동안 국내 대부분의 SI업체들은 프로젝트 발생시 적절한 외국 솔루션을 물색, 이를 사다가 구축해주는 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사실상 부가가치 창출에는 실패해왔다』며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보유 노하우 중 활용성이 높은 아이템을 선정, 개발에 나서 최근 성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데이타는 또 올해 안에 포항공대와 인터넷 기반의 철강전자상거래시스템과 자바(JAVA) 기반의 메시징 엔진, 철강 EC를 위한 보안·인증시스템 등을, 오라클과는 지식관리시스템(KMS) CALS/EC, 데이터웨어하우스 등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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