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4년께 미국의 인터넷 광고시장이 라디오 광고시장에 버금가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 「C넷」이 「월스트리트 저널」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오는 2004년경 전체 미국 광고시장에서 인터넷 마케팅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3%에서 8%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시장점유율은 TV, 신문, 디렉트마케팅에 이은 것으로 라디오 광고 시장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또 월스트리트 저널은 현재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웹사이트 위치에 따른 광고산출법 대신 클릭수 및 클릭을 통한 직접구매 등으로 광고산출 방법이 앞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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