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통신사업자 이리듐의 채무불이행 금액이 15억달러에 달한다고 「C넷」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리듐은 최근 세 차례 만기 연장된 8억달러에 대해선 상환했지만 여전히 15억달러를 상회하는 채무불이행 금액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리듐의 지분 18%를 보유하고 있는 모토롤러가 채무불이행 금액의 절반에 이르는 7억5000만달러에 대해 지급보증을 하고 있다.
이리듐의 주요 채권은행들은 이리듐의 채무불이행 금액을 당분간 상환하지 않고 이리듐의 구조조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리듐의 경영상태가 계속 나빠질 경우 이리듐의 파산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채권은행들은 이리듐 사업이 가입자 확보실패, 적절한 마케팅 부재 등의 문제들과 맞물려 경영상태가 극도로 나빠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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