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별정통신사업자수가 200개에 도달했다.
정보통신부는 별정통신사업자로 등록신청해 등록증을 교부받은 사업자가 이달들어 200개에 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별정통신사업허가 업무가 개시된 지 불과 1년 7개월여 만의 일로 98년말 129개였던 별정통신사업자수가 7개월 만에 71개 더 늘어났으며 18개가 지난 7월 이후 등록증을 교부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별정사업 종류별로는 전체 200개 별정통신사업자 중 시설보유 별정1호사업자로 허가받은 곳이 31개였으며 나머지는 시설미보유 재판매나 구내통신사업 허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별정통신사업을 허가받고도 8월 현재까지 별정통신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한 업체는 전체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65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전체 중 국제 및 시외역무에서 음성재판매나 인터넷폰으로 식별번호를 부여받은 사업자는 각각 28개와 9개였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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