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이상헌)는 지난 3월 미국 본사와 아메리카온라인(AOL)의 전략제휴를 통해 구성된 썬-넷스케이프 얼라이언스 조직을 국내에서도 구성하고 본격적인 인터넷 솔루션 사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썬은 그동안 자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 소프트웨어(SW)를 추진해왔으나 시스템 사업에 종속되는 등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보고, 이번 썬-넷스케이프 얼라이언스 조직 구성과 다양한 인터넷 관련 제품 출시를 통해 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국썬은 이를 위해 최근 영업 및 기술담당 등 3명으로 구성된 「썬-넷스케이프 얼라이언스 코리아」를 발족한 데 이어 한국썬의 프로페셔널 서비스팀 10명과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조직 50∼60명 등을 한데 묶어 이 사업을 위한 가상팀을 구성했다. 썬은 또 다우기술을 파트너사로 지정하고 앞으로 인터넷 솔루션 영업에 적극 공조키로 했으며 앞으로 전담인력과 파트너사를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