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은 정부출연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Y2K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지난달 12일부터 5일 동안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Y2K인증센터로부터 문서심사 및 사실심사를 받았으며 28일 최종심의에서 Y2K 문제해결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지난 97년 4월부터 Y2K 전담대책반을 구성해 정보기술(IT)분야는 정보시스템실, 비IT분야는 총무관리실 주관으로 Y2K 문제해결을 추진해 왔으며 수개월 동안 검증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해 왔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앞으로 외부기관과 연계된 업무에 대해 비상계획을 수립하고 외부기관의 Y2K 문제발생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Y2K 모의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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