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ABC, 컴캐스트 등 미국 주요 미디어업체 8곳이 인터액티브TV 개발 및 서비스업체인 티보(Tivo)를 지원하는 한편 지분투자를 하기로 해 미국 인터액티브TV시장 활성화에 전기를 가져올 전망이라고 「ZD넷」이 보도했다.
티보를 지원하기로 한 업체는 TV방송사인 CBS와 월트디즈니(ABC), 케이블TV업체인 컴캐스트, 콕스 커뮤니케이션스,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스, 리버티미디어, 미디어업체인 어드밴스/뉴하우스, TV가이드 인터액티브 등 8개사로, 구체적인 지분투자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은 티보의 기업공개와 시기를 같이해 지분을 투자함으로써 향후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인터액티브TV시장에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티보사는 비디오테이프 대신 하드디스크드라이브에 TV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시청자의 취향에 맞게 재구성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세트톱박스인 「퍼스널TV」를 개발, 공급하는 업체로 이들 미디어업체의 지원에 힘입어 인터액티브TV 대중화 시기를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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