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지능형도로시스템(ITS)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고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도시바는 정보·통신인프라, ITS응용, 차량시스템, 정보서비스 등 4개 분야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4월에 설립한 「ITS사업추진실」을 대표 창구로 구체적인 제품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바는 도요타자동차와 함께 제품개발에 나서는 한편 야자키총업과 영상 센서를 공동 개발하는 등 필요에 따라서는 타업체와도 제휴할 방침이다.
도시바는 이같은 사업강화로 현재 연간 300억엔에 그치고 있는 이 부문 매출액을 오는 2010년에는 1000억엔 규모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시바의 ITS관련 매출은 현재 정보·통신인프라가 중심을 이루고 있으나 최근 들어 자동요금수수시스템(ETC) 등의 국제 표준화 움직임이 보임에 따라 앞으로는 응용시스템이나 정보서비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자폭 드론을 막는 러시아군의 새로운 대응법? [숏폼]
-
2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3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4
'러시아 최고 女 갑부' 고려인, 총격전 끝에 결국 이혼했다
-
5
드론 vs 로봇개… '불꽃' 튀는 싸움 승자는?
-
6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7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8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9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10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