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자기계공업회(EIAJ)는 일본 시장에서의 외국산 반도체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88년 설립한 반도체유저협의회(UCOM)를 2일 해체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EIAJ는 그간 미국 반도체업체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한국 반도체업계의 영향력이 커지는 등 일본시장에서의 외국산 반도체 점유율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11년간에 걸친 UCOM의 활동을 마치고 해체하기로 했다.
UCOM은 지난 86년 체결한 미·일반도체협정에 따라 88년에 설립된 이래 개별 상담 및 판매촉진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일본 시장내 외국산 반도체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활동해 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수면 부족하면 '음모론'에 빠질 위험 크다”…英 연구진의 분석 [숏폼]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