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은 더이상 넷웨어로 대표되는 네트워크 운용체계(NOS)업체가 아니라 인터넷 플랫폼과 서비스 기반을 제공하는 인터넷 전문업체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 영업 프로모션을 위해 최근 방한한 론 하인즈 노벨 전세계 영업담당 수석부사장은 노벨의 영업현황과 제품전략 등을 소개하며 『노벨은 인터넷시대 최적의 네트워크 기술과 솔루션을 선도하는 업체』라고 강조했다.
하인즈 부사장은 미국 노벨사가 인터넷 플랫폼 역할을 하는 「넷웨어5」 「노벨 디렉터리 서비스(NDS)」를 비롯해 「젠웍스」 「보더매니저」 등 보안·관리·접속성 등을 높여주는 부가적인 네트워크 솔루션 판매호조에 힘입어 지난 4월 종료된 2·4분기 동안 순익이 전년 동기대비 105% 늘어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인즈 부사장은 최근 인터넷 접속속도를 최대 20배까지 높여주는 캐싱 솔루션인 「인터넷 캐싱 시스템(ICS)」, 관리성을 높인 네트워크 기반 저장장치 솔루션인 「네트워크 어태치드 스토리지」 등 각종 인터넷 부가솔루션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와 일반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ICS의 경우 컴팩코리아·한국델컴퓨터가 ICS를 탑재한 서버를 내놓고 시장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며 삼성전자 등도 이 솔루션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가시적인 사업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인즈 부사장은 또 전세계적으로 디렉터리 기술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NDS 기술의 경우 시스코·루슨트·노텔 등 네트워크 업체들과의 전략제휴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10억개 오브젝트까지 포괄할 수 있는 「NDS 8」 버전을 출시해 경쟁업체와의 기술격차를 더욱 벌려 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인즈 부사장은 『그동안 국내 개발자 및 채널에 대한 지원이 다소 미흡했다』고 설명하고 한글화 등 지역화를 전담하는 파트너사를 두는 등 지원수준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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