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99의 PC·PDA분야는 펜티엄Ⅲ 프로세서 기반의 최신형 데스크톱PC, 셀러론 프로세서 기반의 노트북PC, 윈도CE를 운용체계로 하는 핸드헬드PC(HPC)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주요 출품업체들로는 대우통신·삼보컴퓨터·LGIBM·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 계열의 PC 및 가전기기 제조·공급업체들이다.
출품사별 현황을 보면 대우통신은 노트북PC 및 데스크톱PC와 사진전용 프린터, 휴대형 항법 시스템 등 20여종의 전략제품을 출품했다.
데스크톱PC 부문에서는 450㎒급 펜티엄Ⅲ 프로세서와 인텔 440BX 칩세트, 100㎒ 버스방식을 채택한 「코러스」시리즈를 출품한다. 이 시리즈는 이같은 고급 사양의 채택으로 내부 데이터 처리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노트북PC로는 CD롬 및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를 장착하고도 두께 29.5㎜의 초슬림화와 2.5㎏이라는 초경량을 실현한 「솔로 CN640」을 출품한다.
대우통신은 이와 함께 컴퓨터 없이 인터넷·전자메일·인터넷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단말기 「웹폰」과 사진전용 프린터 「DVP」를 선보이고 있다.
삼보컴퓨터의 주력 출품분야는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 이 가운데 데스크톱PC 「드림시스 EZ」는 원클릭 가이드(One Click Guide)라는 프로그램을 채택, 복잡한 사용과정을 최대한 단순화시켜 사용자 편리를 극대화한 제품.
모델별로 펜티엄Ⅱ 프로세서 기반 및 셀러론 프로세서 기반 제품 등 다양하다.
함께 출품된 「드림시스eX」는 500㎒급 펜티엄Ⅲ 프로세서와 96MB의 메모리, 10GB의 하드디스크 등 최고급 사양을 채용한 최상의 데스크톱PC.
LGIBM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보다 쉽고 빠르게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450㎒급 펜티엄Ⅲ PC 「멀티넷I」을 전략 아이템으로 출품했다.
모두 4개의 모델로 구성된 「멀티넷I」은 8MB의 메모리가 장착된 AGP그래픽카드 등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를 내장했다.
LGIBM은 이와 함께 기존 데스톱PC를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노트북PC 「씽크패드 I」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시리즈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모델은 무게 1.78㎏의 초경량 초박형 「씽크패드 570」. 이 제품은 보조배터리 장착시 최대 6시간30분까지 사용할 수 있고 선을 연결하지 않고 프린팅이나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고속 적외선 통신포트를 장착하고 있는 것이 특징.
삼성전자는 450㎒급 펜티엄Ⅲ 프로세서를 탑재한 「매직스테이션M6200」과 세계 어디서나 본사 PC와 접속해 필요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원격조정 노트북 「센스6xx」시리즈를 출품했다. 「센스…」시리즈는 셀러론 프로세서와 DVD롬 드라이브, ZIP 드라이브, 슈퍼디스크 LS120 등을 옵션으로 채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PC모니터 대형화 추세에 부응하여 17인치 및 18.1인치의 고급 TFT LCD 모니터 「싱크마스터 700TFT」와 「싱크마스터 800TFT」 등 2종을 선보였다.
한편 휴대형 개인정보단말기(PDA) 분야에서는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CE2.0」운용체계를 채용한 「모빌리안Ⅱ」와 「이지프로(IZZI PRO)」를 각각 출품했다.
두 제품은 모두 손바닥 크기의 초소형 HPC로서 윈도95·98과의 호환이 가장 큰 특징. 이밖에 제이텔은 한솔PCS의 018PCS 전화와 연계가 가능한 PDA 「셀빅」을 출품했다.
<이규태기자 g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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