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99 부대행사로 치러지는 세미나·콘퍼런스는 올해 처음 SEK패밀리로 가세한 「코리아네트(KRNet)99」 외에 「DNS데이세미나」 「99멀티미디어콘텐츠산업 기술세미나」 「디지털영상세미나」 「한·중정보산업교류심포지엄」 등 5개 부문에 걸쳐 약 100여개의 세션이 각 주제별로 펼쳐져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올해 7회째인 코리아네트99는 인터넷·네트워크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콘퍼런스로서 한국전산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공동 주최하며 이어령 21세기준비위원회위원장의 기조연설 등 60여개의 세션이 준비돼 있다.
「DNS데이세미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제품전략인 디지털신경시스템을 주제로 12개의 세션이 마련되며 「99멀티미디어콘텐츠산업 기술세미나」는 멀티미디어시대의 문화적 사고와 이해 등 7개의 세션이 준비돼 있다.
「영상과 테크닉이 빚어내는 놀라운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디지털영상세미나」에는 「개미」 「스타워즈」 「벅스라이프」 「토이스토리」 등 유명한 영화 및 애니메이션 제작 엔지니어들이 대거 강사로 참석,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한·중 정보산업교류심포지엄」은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 대만의 정보산업 발전현황 등을 소개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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