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전기공업이 휴대정보단말기나 통신기기용으로 기존 소비전력의 5분의 1 정도로도 구동할 수 있는 시스템 대규모집적회로(LSI)를 올 여름부터 출하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오키전기가 준비중인 제품은 구동원의 공급전력이 적어도 고속성능을 유지하는 이 회사 독자의 「실리콘 온 인슈레이터(SOI)」라는 기술을 활용하고,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를 이용한 것이 특징으로 소비전력이 기존의 5분의 1 수준이다.
오키는 우선 디지털 손목시계에서 사용하는 주파수생성장치용 LSI로 실용화할 방침인데, 올 중반 샘플출하하고, 9월부터는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연말에는 통신용으로 미국 ARM의 저소비전력·고속처리 프로세서나 메모리, 통신제어회로 등을 혼재한 시스템LSI를 샘플출하할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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