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의 수신음 소리를 없애는 진동모드 용어가 「매너」와 「에티켓」 등 두개로 통일된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최근 삼성전자·LG정보통신 등 이동전화 생산업체 임원들이 모여 생산업체마다 서로 다르게 표기해왔던 진동모드에 대한 용어를 「매너」와 「에티켓」 등 2가지로 정하고 생산업체가 이들 두 용어 중 한가지를 선택해 사용키로 합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진흥회는 이동전화 보급이 1800만대에 달하는 등 크게 늘어남에 따라 극장·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전화 수신음을 진동으로 바꾸는 일이 자주 필요하게 됐으나 그동안 서로 다른 용어사용으로 소비자들이 혼선을 빚어 이같은 불편을 없애기 위해 용어를 통일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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