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콘덴서·저항기 업체들은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은 늘지만 매출액은 제자리거나 훨씬 떨어지는 웃지 못할 상황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숨.
이들 부품업체는 세트업체들이 요구하는 부품가격 인하율이 최근 들어 두자릿수에 육박한 것은 물론 앞으로도 그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 올해 생산량을 확대하더라도 헛장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위기감을 표출.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세트업체들의 가격인하 압력은 차치하더라도 이를 원자재업체들에 전가할 수도 없는 입장인 만큼 부품업체들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수출확대 등 돌파구를 마련하지 않는 한 부품업체들은 더욱 경영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푸념.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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