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1394 라이선스 요금 문제 이달 중 결말 전망

 IEEE1394의 라이선스 요금과 관련한 문제가 이달 중 결말이 날 전망이라고 「일경일렉트로닉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1394TA(Trade Association)의 제임스 스나이더 의장이 이달 중에 라이선스 내용에 대한 개요가 정식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지난 2월 IEEE1394 특허의 공동 라이선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미국 애플 등 6사도 조만간 라이선스 방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경일렉트로닉스는 IEEE1394의 라이선스 요금은 기기당 25센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 컴팩컴퓨터, 필립스, 소니, 도시바, 마쓰시타전기산업 등 6개사가 라이선스를 공유하기로 합의하기 전까지는 애플이 단독으로 라이선스 요금 징수를 추진, 드라이버/리시버 대규모집적회로(LSI) 한 포트당 1달러의 특허료가 예상됐었다.

 한편 라이선스 요금은 당초 LSI업체들이 지불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6개사가 라이선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한 후에는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는 최종제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지불하게 됐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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