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dpa연합】 일본의 한 전자회사가 식물의 건강상태와 기분을 파악할 수 있는 전자감응 센서를 개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에포크사가 개발해 곧 시판할 예정인 식물감지센서 「플랜톤」은 장미가 시들었는지 혹은 고무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는지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에포크 대변인은 작은 센서들로 구성된 플랜톤은 식물의 잎이나 주변 토양에 부착돼 식물의 상태에 따라 신호음을 낸다고 밝히고, 식물의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식물에게 자주 말을 걸어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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