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프라이즈사의 국내 대표자격을 둘러싸고 한국인프라이즈(대표 김병식)와 인프라이즈코리아(대표 김유진)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주목.
이번 신경전의 발단은 그동안 인프라이즈 소프트웨어(SW) 일부를 공급해온 OEC코리아가 지난 7일 인프라이즈코리아로 법인명을 바꾸고 인프라이즈의 국내 대표성을 확보했다고 공식 선언하면서부터. 인프라이즈코리아 측은 자사에 본사지분 17%가 포함된데다 사업방향도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 전문업체를 표방한 본사의 방향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이유를 들어 이같이 주장.
이에 대해 한국인프라이즈 측은 자사가 지난 90년 한국볼랜드 설립 이후 10년 가량 국내에서 기반을 닦아온 것을 감안하면 『인프라이즈코리아의 대표성 운운은 어불성설』이며 『본사의 국내 공급권 조정 작업이 임박하면서 조급해진 인프라이즈코리아가 서둘러 선수를 친 것에 불과하다』는 반응.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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