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팩컴퓨터는 연말연시에 PC의 2000년 문제로 인해 장애가 발생할 경우 전용전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2000년 문제 해결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고 예약접수를 받기 시작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예약서비스의 대상은 컴팩의 고성능 컴퓨터인 「알파」시스템과 미니컴퓨터인 「VAX」시스템, PC서버, PC 등의 하드웨어와 유닉스인 「Tru64UNIX」와 오픈VMS, 윈도NT 등 운용체계 등이다.
컴팩은 이를 위해 연말연시에 예약건수에 맞춰 전화회선을 준비하는 한편 서비스요원도 1000명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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