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은 자체 통합고객관리시스템(CRM) 솔루션과 SAP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새로운 통합솔루션인 「오라클애플리케이션인터커넥트(OAI)」를 올 3분기에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 SAP 고객사에 대한 CRM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한국오라클의 이같은 계획은 SAP R/3 사용고객을 다수 포용해 이 분야에 대한 독자 솔루션을 갖고 있지 못한 SAP에 앞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돼 SAP코리아의 대응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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