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의 소프트웨어사업부와 로터스코리아 두 회사가 영업채널을 통합해 운영한다.
한국IBM 소프트웨어사업부는 30일 올해부터 채널영업을 집중 강화하기 위해 메인프레임용 소프트웨어를 제외한 자사 유닉스 및 PC용 소프트웨어의 영업채널을 로터스코리아의 채널과 통합,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업채널 단일화는 지난해 IBM 본사 차원에서 IBM의 유닉스 및 PC용 소프트웨어의 제조·공급·관리채널을 로터스 쪽으로 통합한다는 계획을 발표, 시행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올해부터 적용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IBM과 로터스 제품은 위즈정보기술과 SKC&C가 종합 디스트리뷰터(총판)를 맡아 두 회사의 기존 채널 약 1백30개사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또 한국IBM 소프트웨어사업부와 로터스코리아의 매출결산도 로터스코리아 쪽에서 통합 관리하게 된다.
이와 관련, 한국IBM측은 『양사가 조직 차원에서 통합되는 것은 아니며 영업지원 및 마케팅 등 활동은 상호 협의 하에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IBM은 또 대그룹 시장공략을 위해 위즈정보기술과 SKC&C 외에 대형 시스템통합(SI)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IBM 소프트웨어사업부는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총괄본부장에 고원용 전무를, 소프트웨어사업부 실장에 전 대전사무소 고윤홍 소장을 새롭게 선임하고 조직개편을 완료했으며 올해 협력업체 적극 지원, E비즈니스 솔루션에 근거한 통합 마케팅 및 기술지원체제 강화, Year 2000 준비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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