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오는 2월 객체지향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객체지향기술 전문가 양성기관을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HP는 객체지향 기술 전문업체인 오브젝소프트와 공동으로 객체지향 기술에 대한 이론은 물론 사례연구와 직접 컴퓨터를 사용하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한국HP가 실시하는 교육은 객체지향기술 기본과정을 비롯해 분석과 설계, 객체지향 데이터베이스(DB) 설계와 구축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HP는 객체지향 기술 교육과정 신설을 통한 전문가 양성으로 복잡한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따른 비용절감과 품질향상을 꾀할 수 있어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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