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대표 권재석)는 최근 한국오라클·한국IBM과 공동으로 「종합고객관리시스템(CRM)」을 개발하고 유통부문 SI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I&C의 CRM은 백화점 등이 고객 중심의 마케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지원 분석모델 및 고객정보의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지원, 특성별 중점관리 대상고객의 최신정보에 대한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또 이를 통해 각종 판촉활동·반복구매 등을 촉진하고 고객이탈을 최소화시키는 등 다양한 업무분석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신세계I&C의 CRM은 온라인분석처리(OLAP) 도구인 「디스커버러3.1」과 프로그램 개발도구인 「디벨로퍼2000」이 적용돼 정보관리에 소용되는 시간·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신세계I&C는 앞으로 CRM에 카드 할부·연체 분석, 상품매출 예측분석, 고객 콜센터 기능 등도 통합해 나갈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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