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문자인식 기술분야에서 업체-대학간 실질적인 산-학 협동이 이뤄졌다.
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인식기술기반 솔루션의 공동개발 및 관련 시스템통합(SI)사업의 상호협력을 주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쌍용정보통신과 상호 협력관계를 맺은 KAIST의 인공지능연구실은 온라인·오프라인 문자인식분야에서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력관계 체결에 따라 쌍용정보통신은 올해 4천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권 수납장표자동화시스템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쌍용정보통신과 KAIST는 이달안에 수납장표 처리시스템의 핵심기술인 문자인식기 개발을 완료하고 금융권 SI 프로젝트 수주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 96년부터 문자인식시스템인 「수퍼리더」와 광파일링 문서관리시스템인 「OA마스터」 「수납장표 처리시스템」 등을 개발, 금융권의 수납장표 정보화사업을 강화해오고 있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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