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파로 장비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방송장비 공급사들은 내수시장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첩경은 바로 지난 3년 동안 표류하고 있는 새 방송법이 하루 빨리 통과되는 것이라며 이번 정기국회 통과를 학수고대.
이들 업체는 KBS·MBC 등 지상파방송과 케이블TV는 물론 앞으로 사업을 개시할 위성방송사업자들조차 새 방송법 통과 지체로 장비구매 등 투자계획을 제대로 잡지 못함에 따라 자연스레 이 불똥이 장비공급사들의 매출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문을 닫을 처지라고 볼멘소리.
방송장비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회에서 새 방송법 제정을 미루는 바람에 현재 제대로 돌아가는 곳이 없기는 마찬가지나 장비의 경우 특히 발주처들이 무조건 「방송법 개정 이후에나 보자」고 말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사실상 국회만 쳐다보고 있다』고 한숨.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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