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인 베리오社가 중소규모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 2개사를 인수키로 했다고 미 「인터액티브 위크」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베리오는 펜실베이니아 리서치 앤드 이코노믹 파트너십 네트워크(PREP넷)와 세스퀴넷 등 2개 업체를 인수키로 했다.
베리오는 PREP넷이 대학, 지방 자치단체, 기업 등 3백개 기관 및 단체들을 고객으로 하고 있는 등 이들 2개사가 지역에서 견고한 서비스 기반을 갖추고 있는 업체들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베리오는 올해 초 설립된 이래 총 31개의 ISP를 인수하게 됐다. 베리오는 앞으로도 지역 ISP들을 계속 인수, 미국 전역에서 인터넷 접속망을 갖춰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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