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 지난 57년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호가 발사된 「바이코누르」기지가 민영화된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바이코누르 기지를 민영화하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함에 따라 현재 러시아 국방부가 관할하고 있는 이 기지의 소유권이 내년에 러시아우주국으로 넘어가게 된다.
러시아 정부는 이번 대통령령에 따라 두달 이내에 이 기지를 국방부에서 러시아 우주국 및 바이코누르 기지 당국에 이양하기 위한 구체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연말까지 이 기지에 파견돼 있는 군인에 대한 월급지불 문제를 청산해야만 한다.
이와 함께 현재 바이코누르기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러시아군 장교의 수도 7백55명으로 감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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