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탈(대표 조지 그라식)은 오는 98년 한해동안 64비트 알파 마이크로프로세서 기반의 유닉스 서버와 윈도NT기반 서버를 주력기종으로 금융권 및 중소기업의 전산화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내년에 국내진출 10주년을 맞는 한국디지탈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솔루션 공급업체로 거듭난다는 계획아래 기존 주력시장인 제조업에서 탈피해 금융 및 중소기업,병원,공공시장으로 중대형컴퓨터의 공급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디지탈은 공급 시장다변화를 위해 현재 공급하고 있는 64비트 알파 마이크로프로세서 기반 유닉스서버 기종의 라인업을 보강하고 윈도NT서버 기종의 다양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또 이 회사는 워크스테이션의 경우 윈도NT 기반의 보급형기종 공급에 중점을 두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디지탈은 중대형컴퓨터 시장이 기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솔루션 중심으로 전화되고 있는 것에 대응해 데이터웨어하우징,인트라넷,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다양한 솔루션을 국내 실정에 맞게 재개발한다는 전략하에 국내 소프트웨어개발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한국디지탈은 환율상승에 따라 내년에도 대리점들의 어려움을 가중될 것으로 보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본사측과 협의해 대리점의 환차손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더불어 한국디지탈은 국내 외환사정을 감안,국내조달본부(IPO)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반도체,모니터,PC 부품등 약 4억달러 상당의 국산 제품을 구매해 본사에 수출할 계획이다.
한국디지탈의 한 관계자는 『그러나 최근의 환율 분안정 등 각종 국내 경제 상황이 불투명한 점을 들어 아직까지 내년 매출 목표를 설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올해 예상 매출 목표 2천1백억원선에서 다소 가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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