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2년 R/2라는 ERP프로그램을 내놓으면서 20여년간 ERP개발에만 전념해온 독일 SAP사는 지난해 SW 판매규모만 24억달러를 기록하며 ERP패키지만으로 전세계 SW시장에서 4위를 기록한 업체다.
이 회사의 「R/3」는 지난 92년 호스트-서버-클라이언트를 연계하는 3계층 프로그램으로 개발되면서 본격적으로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SAP는 R/3를 토털시스템으로 설계했지만 모듈 단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단계별 확장성이 뛰어나 개별업무의 특수한 요구사항에 적용하기 쉽다.
SAP는 전업종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업무프로세스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R/3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왔다. R/3는 재무, 자산, 자금, 회계, 프로젝트, 생산계획, 관리, 품질, 플랜드 보전, 인사관리 모듈을 갖추도록 개발한 재고, 구매관리, 판매관리, 인사관리 분야를 지원하는 다양하고도 뛰어난 기능적 모듈을 갖추고 있다.
특히 R/3시스템은 무한한 확장성을 갖추고 있어 최대 사용자가 3천명인 아키텍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SAP코리아는 본사가 내년 1월 기능별 모듈은 물론 산업별 모듈을 내놓을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으로까지 제품확산을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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