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프트웨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취지에 따라 설립된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가 4일로 창립 1주년을 맞았다.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소장 유병배)는 소프트웨어 관련 고가장비 및 시설,정보 등 통합지원체제를 갖추고 자금력이 열악한 소프트웨어 업체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설립됐다.
이 센터는 지난 1년간 부산 등 4개 지역센터 개소를 각종 창업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짧은기간동안에 비교적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우선 지난 1년간 지원센터가 해온 사업은 창업지원을 포함해 소프트웨어 개발지원,정보기반지원,비즈니스지원,지역센터설치운영등 크게 5가지.
창업지원사업과 관련,소프트웨어지원센터는 지난 1년간 서울지역에 33개업체,지역센터에 28개 업체를 유치,보육사업을 펼쳤으며 기술신용보증기금,한미은행,숭실대 등 벤처관련 기관과협력을 확대,창업지원체계를 넓혔다.
소프트웨어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컴퓨터그래픽장비,영상소프트웨어 개발장비,음향제작시설 등 29종의 고가장비를 갖췄으며 이용실적이 총 1백개사, 4백50여회에 이르고있다.센터는또 이 장비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장비이용전문가그룹을 결성해 운영중이다.특히 중소업체들의 취약점인 정보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이 센터는 인터넷 기반의 정보제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사이버마켓 구축을 추진중이다.
지역센터 설치운영사업은 지난 1년간 가장 눈에 띠는 활동으로 평가된다.1년간 부산 광주대구 대전 등의 4개 지역센터를 개소,지방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화이트미디어 등 이들 지역센터에 입주한 일부업체는 이미 우수한 제품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거나상당한 수출실적을 올리는 등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이다.
지원센터는 최근 소프트웨어산업의 최대이슈인 소프트웨어수출 진흥업무를 추가로 맡게 돼 내년도에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소프트웨어수출 진흥을 위해 우선 내년 4월미국 실리콘밸리의 해외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수출관련 전담부서도 설치해 해외수출DB구축,해외인력 알선사업 등을 벌여나갈 방침이다.또 초고속선도시험망 운영사업,사이버마켓 운영사업등 신규사업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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