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은 오라클 제품과 기술을 이용한 솔루션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라클 교육센터(OCC)」를 여의도 대한투자신탁빌딩 5층에 설치, 개관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시스템 벤더들의 제품을 받아 설치하고 장비가 부족한 기업들이 오라클의 제품이나 기술을 활용한 각종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치한 것으로, 한국HP, 한국디지탈,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 국내외 7개업체가 제공한 13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OCC는 대형서버 및 NT서버로 구성된 시스템실, 오라클과 협력사가 고객에 솔루션 데모를 할 수 있게 한 데모실, 하드웨어 벤더 및 솔루션 파트너의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포팅실, 튜닝작업을 하는 개발실 등 3개실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장비가 없는 중소업체들은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각종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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