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최근 디스크 한 장당 2, 1GB의 대용량을 구현하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개발,전세계 HDD업체가운데 3번째로 양산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 HDD는 초당 33, 3MB의 전송속도를 내는 울트라 DMA(Direct MemoryAccess)를 지원하고 5백12KB의 대용량 캐시메모리를 장착해 펜티엄Ⅱ급 멀티미디어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퀀텀과 웨스턴디지털이 이같은 고용량 HDD를 양산중인데 삼성전자는 디스크장수에 따라 2, 1GB,4, 3GB,6, 3GB 등 3종류의 HDD 「보이저(Voyager)3」제품군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한 삼성전자 구미 HDD 전용공장의 전체 생산능력은 연 1천2백만대로 확대됐으며,오는 2000년도에는 세계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기술력과 양산능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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