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법안의 국회 통과로 내무부가 전자주민카드사업을 법적인 토대 위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IC카드관련업체들은 그다지 반가워하지 않은 눈치를 보여 이채.
업계의 관계자들은 『전자주민카드 사업추진이 거의 2년 이상 매출을 올리지 못할 정도로 지지부진하면서 진행돼 온 데다 이번 법안이 통과됐다 해도 내년 말께나 돼야 겨우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내년에도 매출을 기대할 수 없다』고 푸념.
특히 병의원용 단말기나 경찰용 무선터미널을 개발해 상품화한 중소 단말기 업체들은 『의료보험과 운전면허, 국민연금 정보가 주민카드에서 빠지게 되면서 기대했던 물량이 하루 아침에 날아가버렸다』며 허탈해하는 모습.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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