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테크(대표 이찬경)는 데이터 전송속도를 최대 56Kbps를 지원하는 노트북용PC용 고속 팩스모뎀인 「브리지 56K」를 개발, 컴덱스97 전시회 출품에 이어 국내외 공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상회의 프로토콜인 V.80을 지원하며 하드웨어적 문제를 해결해주는 자체진단기능은 물론 전력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절전용 슬립 모드를 지원할뿐아니라 사용자가 환경을설정한 상태와 전화번호 등을 보존할 수 있는 메모리를 별도로 채택하고, 오류수정 및 데이터 압축기능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다.
특히 브리지 56K는 록웰칩을 장착해 폭넓은 호환성을갖추는 동시에 56K 모뎀 표준화에대비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롬(ROM)을 플래시 메모리로 채용, 표준화 확정 이후에도 표준화된 모뎀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테크는 이번에 개발한 브리지 56K의 경우 주요 부품을 국산품으로 채택해 가격경쟁력을갖추었다고 보고 내수판매는 물론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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