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C시장에서 펜티엄II 탑재 PC의 보급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일본 「電波新聞」이 북경발 「新華社통신」을 인용,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전자공업성은 최근 올 4.4분기 중국 PC 시장 전체 판매 대수에서 펜티엄II PC가 차지하는 비율이 33%를 넘어서고 내년에는 60%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로 전자공업성은 주요 PC업체인 海信계산기공사가 최근 펜티엄II 탑재 기종인 「海信金箭 98」의 소비자 가격을 보급형 제품 수준인 1만2천元(약 1백60만원)으로 인하했고, 「聯想」 「長城」 「同創」 등 다른 주요 PC업체들도 곧 가격인하에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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