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데이타, 멀티미디어교실 구축 수주

농심데이타시스템(대표 전상호)은 최근 교육부가 학교정보화를 위해 추진중인 단위학교별 「멀티미디어 교실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다음달부터 신진공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관련 프로젝트 구축에 본격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신진공업고등학교에 「멀티미디어 교실」 환경이 구축되면 동영상을 비롯해 음성, 정지영상, 문자열 등 다양한 저작도구를 학습지도안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고 인터넷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간 양방향 교육이 가능하며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지난 수업내용을 반복 학습할 수 있게 된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신진공업고등학교에 멀티미디어교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IBM RS6000 유닉스서버 및 펜티엄 PC, LAN장비를 설치하는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향후 관련 교육정보화사업에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

「멀티미디어 교실」은 VOD(Video On Demand)기술 및 AV-NET (Audio Video-Net work) 기술을 기존 교육환경에 접목시킴으로써 학생들이 수업내용을 동영상으로 임의 선택해 볼 수도 있으며 교사가 멀리서도 학생들을 통제, 관리할 수 있는 원격관리(Remote Control) 수업진행도 가능하게 하는 교육시스템이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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