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타제너럴(대표 김용대)이 비균등메모리접근(NUMA)방식의 대형서버(모델명 AV20000)를 발표, 판매에 나선다.
한국데이타제너럴이 판매하는 AV20000은 대칭형 멀티프로세싱(SMP)방식과 초병렬처리(MPP)방식의 장점만을 취합한 NUMA방식의 대형 유닉스서버로 데이터웨어하우징 등 대규모 의사결정지원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다.
2백㎒급 펜티엄프로 프로세서를 최대 32개 탑재할 수 있는 이 서버는 클러스터 기법으로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최대 1백28개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인텔이 제공하는 주기판과 표준 확장기술을 채택해 제품의 신뢰성과 가격이 경쟁사보다 우수하다고 한국데이타제너럴은 밝혔다.
한국데이타제너럴은 금융, 병원, 통신, 학교 등을 대상으로 이 서버를 중점 공급할 계획이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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