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짓고 있는 반도체 공장에 대한 투자를 당초 예정보다 1년이상 연기하기로 했다고 「PC위크」가 보도했다.
인텔은 당초 13억달러를 투자해 포트워스 공장을 건설하고 오는 99년부터 플래시 메모리 등을 생산할 예정이었다.
인텔은 그러나 최근 플래시 메모리 시장이 공급 능력에 비해 수요가 부족하다고 판단, 올해 예정된 4억5천만달러의 투자는 집행하되 반도체 제조장비 도입 등을 위해 내년이후 예정했던 투자를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포트워스 공장의 가동 시기는 2천년 이후로 늦춰지게 됐다. 인텔은 그러나 이스라엘 하이파에 건설중인 공장에 대한 투자는 계속하되 당초 이 고장에서 플래시 메모리만을 생산키로 했던 계획을 변경, 플래시 메모리와 마이크로프로서를 병행 생산키로 했다.
하이파 공장은 오는 99년 가동 예정이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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