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기록용량에서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를 능가하는 광디스크 및 광자기디스크 장치를 대거 개발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적녹색레이저를 사용해 4시간30분 분량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대용량 광디스크 장치를 개발했다.
이 대용량 광디스크 장치는 기록용량이 DVD램의 약 4.6배에 상당하는 단면 12GB로, 소니에서는 VCR 대체를 목표로 오는 2000년 실용화할 계획이다.
소니는 지난 5월 대용량 광디스크 관련 기본기술을 개발했는데 이번에 그 기본기술을 토대로 기록, 재생장치 시작기를 완성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소니는 기존 DVD에서와 같은 적색레이저를 사용해 단면 8GB의 광디스크장치와 레이저광과 자기(磁氣)를 병용한 단면 10GB의 광자기디스크장치도 동시에 개발했다.
이들 장치는 모두 디지털영상 압축, 해제 국제규격인 「MPEG2」를 채용해 고화질의 영상 재생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소니는 앞으로 광 파장이 극히 짧은 청색레이저의 실용화를 서둘러 기록용량이 더욱 큰 광디스크장치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대용량 광디스크에 청색레이저를 사용할 경우 용량을 1520GB로 더 크게 할 수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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