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경정밀과 치열한 시장경쟁을 벌여 왔던 규소강판 코어업체들은 태일의 부도 위기사태가 코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는 눈치.
그동안 삼경정밀은 저가정책을 펴면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시장 점유율을 급격히 높임으로써 경쟁사들의 경계의 대상이 돼왔으나 타 코어업체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태일의 계열사인 삼경이 점유했던 시장을 상당부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코어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코어업계는 수요위축, 가격질서 문란 등으로 극도의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태일그룹 사태가 타 업체들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다만 삼경정밀이 자금확보를 위해 덤핑수주에 나설 경우 반대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기도.
<이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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