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대 전화 방식의 인터넷폰 시범서비스가 국내 처음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된다. 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노진식)은 일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전화대 전화(폰투폰) 방식의 인터넷폰 서비스인 「세이브폰 플러스」 서비스를 이달중에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우선 서울지역에서 PC대 전화 방식의 세이브폰서비스 이용자 5백명을 포함, 약 1천명을 대상으로 인터넷폰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내년 1월부터는 서비스 지역을 부산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캐나다 비엔나웨이사의 인터넷폰 게이트웨이 설치를 마무리하고 이용자의 계정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입력해 놓은 인터넷폰 카드 제작을 마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국, 뉴질랜드, 이스라엘, 일본, 영국, 말레이시아, 독일 등 글로벌게이트웨이그룹(Gcubed Network)에 참여하고 있는 전세계 7개국에 연결해인터넷 요금만으로 전화를 쓸수 있다.
또 인터넷 PC에 전화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일반 전화를 통해 게이트웨이에 전화를 걸어 카드에 입력돼 있는 ID와 비밀번호, 상대편 전화번호를 차례로 누르면 언제 어디서나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각 사업자들은 내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폰 시험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전화대 전화방식의 인터넷폰 시범서비스가 제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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