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대표 신동호)은 인포샵서비스와 폐쇄이용자그룹(CUG/SUG) 전용의 PC서버 시스템을 개발, 판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개발착수 7개월 만에 완성된 이 시스템은 펜티엄프로200 기종에 SCO 유닉스5.04와 256kbps급의 x.25카드, 인포샵 운영을 위한 전용 소프트웨어가 장착돼 있다.
이 시스템은 인포샵 서비스에 필요한 이용자관리, 게시판, 자료실, 전자메일, 대화방 등의 기능은 물론 DB의 분산처리, 날짜별 요금확인, Z모뎀 이용시 그래픽지원 등의 기능을 함께 지원한다.
이외에도 무제한으로 DB메뉴를 등재할 수 있고 시스템 이용자가 미리 설정된 서비스 내용과 화면 등을 손쉽게 추가 또는 수정할 수 있다.
한국PC통신은 이 서버시스템을 인포샵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IP와 CUG/SUG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 구매후 1년까지는 무상으로 24시간이내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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