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와 도요타그룹이 지난 5월 합의한 차세대 액정디스플레이(LCD)의 생산 및 판매 제휴에 관한 구체 계획을 지난달 말 정식 발표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발표에 따르면 소니와 도요타그룹의 도요타自動纖機제작소는 이달 중 절반씩 출자해 자본금 80억엔 규모의 합작사 「에스티 엘시디」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 오는 99 봄까지 5백억엔을 투입해 아이치縣내에 저온폴리실리콘 박막트랜지스터(TFT)방식 LCD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공장에서는 초기에 6백x7백20mm의 설비를 이용해 월간 6천장정도를 생산하고, 2000년에는 생산규모를 월 1만5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생산한 제품은 소니가 전량 구매해 자사 브랜드의 휴대정보단말기(PDA)나 PC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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