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및 통신기기업체들은 올 4분기 경기가 지난 3분기 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보고있으며 자금 경색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대한상의가 20인 이상 중소기업 및 대기업 1천9백9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97년 4분기 기업경기 전망」에 따르면 전자부품 및 통신업체들은 올 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불과 94에 그칠것으로 응답,3분기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기기기업체들도 4분기 BSI를 97로 응답,전분기보다 약간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사무기기업체들은 올 4분기 BSI지수를 1백48로,의료, 정밀기기업체들도 1백6으로 응답,이들 업종의 경기가 다소 호전되고 있슴을 반영했다.
기업의 체감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백을 기준으로 해 1백보다 높을 때는 경기 호전을 의미하는 것이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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