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액정소자 국내생산액은 지난 7월에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늘어 계속적인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일본 「日經産業新聞」이 통산성 통계를 인용, 보도했다.
통산성 「기계통계속보」에 따르면 7월 일본의 액정소자 국내 생산액은 8백억7천2백만엔으로 전년동기비 32% 증가, 13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웃돌았다.
이같은 액정소자 생산액 증가는 노트북PC 등에 사용되는 고가격의 박막트랜지스터(TFT)방식 액정디스플레이(LCD)의 수요급증이 주 요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휴대전화 휴대정보단말기 등의 시장확대도 중소형 LCD 수요를 증가시켜 액정소자 생산액 상승에 적지않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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