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렛패커드(HP)가 웹TV용 프린터인 「데스크젯 670TV」를 다음달 3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HP의 웹TV프린터는 TV로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는 웹TV 네트웍스의 세트톱박스에 연결해 사용하는데 이를 위해 웹TV는 지난 3월 자사 세트톱박스에 프린팅기능을 지원하기로 HP와 합의한 바 있다. 제품의 가격은 2백29달러이다.
기존 잉크젯 프린터인 「데스크젯 672C」와 기능이 비슷한 것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해상도 3백*6백dpi로 2분당 1페이지정도 프린트할 수 있다.
HP는 이번 웹TV프린터 상용화를 계기로 자사 디지털 카메라등과 함께 가정용시장 공략을 더욱 본격화할 방침이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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